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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솔루션

백내장 & 녹내장 초기 증상 & 예방법

by discovery-info1 2025. 4. 17.

목차

 

눈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감각 기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또는 생활 습관에 따라 시력 저하와 다양한 안과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백내장과 녹내장은 대표적인 실명 위험 질환으로, 초기 증상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하면 심각한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변하는 질환이며,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초기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치료를 통해 시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내장과 녹내장의 초기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눈 건강을 지키는 효과적인 예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백내장 & 녹내장 초기 증상 & 예방법
백내장 & 녹내장

 

백내장이란? 수정체 혼탁으로 인한 시야 장애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렌즈)가 점차 뿌옇게 변하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수정체는 맑고 투명하여 빛이 원활하게 통과하지만, 백내장이 발생하면 빛이 제대로 굴절되지 않아 흐린 시야, 빛 번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백내장의 주요 원인

 

● 노화 (노인성 백내장) – 60세 이상에서 발병률 증가

  자외선 노출강한 자외선이 수정체를 손상해 혼탁을 유발

  흡연 및 음주활성산소 증가로 인해 수정체 손상 촉진

  당뇨병혈당이 높으면 수정체 단백질 변성이 가속화

  유전적 요인가족력이 있는 경우 백내장 발생 가능성 증가

 

백내장 초기 증상

 

  시야가 흐려지고 안개가 낀 것처럼 보임

  햇빛이나 강한 불빛을 보면 눈부심이 심해짐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더 나빠지고, 이중 시야(겹쳐 보이는 현상)가 나타남

  안경을 자주 바꿔야 할 정도로 시력이 급격히 변화

 

TIP:

 

백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지만, 진행될수록 시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수정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이란? –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

녹내장은 눈 안의 압력(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시신경을 손상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진행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녹내장이 악화되면 시야가 점점 좁아지며,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주요 원인

 

  안압 상승정상 범위를 초과한 안압이 시신경을 압박하여 손상 유발

  유전적 요인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 증가

  당뇨병 & 고혈압혈류 장애로 인해 시신경 손상 가능성 증가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안압 상승 위험 증가

  근시 (고도 근시) – 눈 구조 변화로 인해 녹내장 위험 증가

 

녹내장 초기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음 (무증상 진행)

  시야 가장자리(주변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느낌

  어두운 곳에서 시야가 더욱 제한됨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에 두통과 눈의 압박감이 느껴짐

  빛이 번져 보이거나 눈부심이 심해짐

 

 TIP: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압을 측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고도 근시가 있는 경우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백내장 & 녹내장 예방법눈 건강을 지키는 습관

백내장과 녹내장은 한 번 진행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눈에 좋은 영양소 섭취, 규칙적인 검진을 실천하면 백내장과 녹내장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다음은 눈 건강을 유지하고 백내장 및 녹내장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강한 빛으로부터 눈 보호

강한 자외선은 백내장과 녹내장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 속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되어 백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며, 시신경에도 손상을 주어 녹내장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 착용

- UV 400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자외선 99% 이상을 차단할 수 있음

- 색이 짙은 선글라스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오전 10~오후 3)에는 실외 활동 줄이기

- 특히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것이 효과적

- 장시간 실외 활동 시 눈을 자주 감아 휴식 주기

- 햇빛이 강한 환경에서는 눈을 자주 감거나 그늘을 이용하여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음

 

TIP:

 

렌즈가 클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으므로, 넓은 렌즈의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UV 차단 기능이 포함된 렌즈를 착용하면 자외선으로 인한 눈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눈에 좋은 영양소 섭취시력 보호를 위한 필수 영양소

눈 건강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특정 영양소는 눈의 노화를 늦추고, 백내장과 녹내장의 진행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을 지키는 주요 영양소

 

● 루테인 & 제아크산틴

황반을 보호하고 백내장과 녹내장 진행을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계란 노른자에 풍부하게 함유

 

  비타민 A & 베타카로틴

망막 건강을 유지하고 야맹증 예방에 도움

당근, 고구마, 단호박,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

 

  오메가-3 지방산

눈물층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 녹내장 예방에 효과적

연어, 참치, 아마인, 호두 등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식품 섭취

 

  비타민 C & 비타민 E

항산화 작용을 통해 눈 속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백내장 진행을 늦춤

오렌지, 딸기, 키위, 견과류, 아보카도에 풍부

 

  아연 & 셀레늄

눈의 신경 조직을 보호하고 망막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

해산물, 견과류, 닭고기, 콩류 등에 함유

 

TIP: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은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 또는 건강 보조제를 통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눈 건조증 예방 및 백내장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정기적인 안과 검진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

백내장과 녹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여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안과 검진 일정

 

  40세 이후: 1~2년에 한 번 정기적인 안과 검진 필수

  60세 이후: 매년 시력 검사, 안압 검사, 망막 검사 진행

 

정기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

 

  백내장 진행 여부 확인

  녹내장 조기 발견 (안압 검사 및 시야 검사)

  망막 변성 및 기타 안구 질환 체크

 

TIP: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을 철저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자주 피로하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검진받아야 합니다.

 

4) 스마트폰 & 컴퓨터 사용 줄이기블루라이트 차단 필수

스마트폰과 컴퓨터 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청색광)는 눈 피로도를 증가시키고, 백내장 및 녹내장 진행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화면을 응시하면 눈이 건조해지고 시력 저하를 유발할 위험이 커집니다.

 

스마트폰 & 컴퓨터 사용 시 눈 보호법

 

  20-20-20 규칙 실천

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 6m) 거리의 사물을 바라보며 눈을 쉬어주는 습관을 들이면 피로 완화에 효과적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또는 필터 사용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가 적용된 안경을 착용하면 눈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

 

  실내조명 조절하기

너무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눈의 피로도가 증가하므로, 적절한 조명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TIP:

 

자기 전에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고, 블루라이트 차단 양식을 활성화하면 눈 피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여 눈이 적절한 밝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과 녹내장은 조기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자외선 차단, 눈에 좋은 영양소 섭취, 정기적인 안과 검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등의 생활 습관을 실천하여 눈 건강을 지켜보세요!